홍석환 디지윌 대표가 비대면 영상회의 시대를 새롭게 개척한 점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모범중소기업인상’을 받았다.
16일 디지윌에 따르면 홍 대표는 최근 비대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독도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앞서 홍 대표는 서울시에서 코로나19 극복 노력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한 온라인 국제회의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새로운 비대면 영상회의를 선보였다.
또 지난 2000년에는 독도에 인터넷을 서비스하고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하기 위한 ‘사이버독도 선포식’을 기획, 전 세계에 독도를 홍보한 바 있으며 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직업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JOB TV’를 개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디지윌 관계자는 “비대면 출입통제와 영상회의 시스템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의 필수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이에 디지윌의 기술 역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윌은 종이 없는 회의를 위한 스마트 리프트 모니터 시스템과 비대면 발열측정기 등 AI(인공지능) 관련 ICT 융합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